아이가 5세이하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틱 증상을 보인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또는 성인의 경우 업무 또는 직장내 사람들과의 관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간혈적으로 음성틱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진=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은 "현재 정확한 발병 원인이 규정되지 않은 틱장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눈을 깜빡이거나 코끝을 움찔거리는 것을 틱으로 인정하고 치료하기를 머뭇거린다. 시간이 좀 지나고 복잡한 상황이 해결이 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틱장애의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까

현재 틱장애 원인으로 몇가지를 살펴보는데, 뇌 기저핵 기능의 문제로 뇌의 중추신경계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물질의 과다 분비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또는 출산 과정에서 발생한 뇌 손상이나 염증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외부 혹은 내부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아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할 때 증세가 더 심해진다.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없는 요즈음 왜 하필 누군가만 틱장애에 걸리는 것인가

같은 군인이 전쟁에 참전해도 누군가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인해서 일평생 괴로움에 시달리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며 살아가듯이 어떤 사람은 틱장애에 민감한 신경학적인 약점이 있거나, 신경정신과적인 어려움이 동반되어있는 경우에 스트레스가 가중될 시 틱장애가 유발되기 싶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안되거나, 잠이 안오거나, 짜증을 심하게 내는 사람도 있듯, 다른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틱장애를 유발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신경학적으로 틱과 관련된 부위의 기능이 약한 원인이 있을때를 말한다.

▲스트레스를 풀면 틱장애가 낫는 것인가

틱장애가 유발되는 원인이 뇌기능적인 약점과 스트레스의 환경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했기에, 스트레스를 풀거나 자극을 덜 주면 증세가 일부 호전이 되기도 하나, 근본적인 뇌기능의 약한 부분을 개선시키지 않으면 증상개선에 제약이 있으며 또한 외부 자극에 재발이 되기에, 타고난 뇌기능을 건강하게 해주는 배가총명탕이나 뉴로피드백 훈련과 상담치료 등이 도움이 된다.

이때 사용하는 배가총명탕은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뇌기능의 약한 부위를 찾아내어 그 부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와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정서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울체를 풀어주는 약재들을 보완하여 처방하는 방식으로 틱장애 증상이 개선된 이후에는 차츰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가도 견뎌낼 수 있다.

현재 가족간의 갈등, 친구와의 갈등, 학업에 대한 갈등들이 틱장애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치료가 집중적으로 필요하다면 그러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보호와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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