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에 500만원 상당 식품, 전기매트 등 기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지역 로타리클럽은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식품, 전기매트 등을 기탁했다.

로타리클럽 추석맞이 저소득층 지원<사진제공=양산시>

주관 클럽인 양산중앙 로타리클럽 김영철 회장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더 힘들어지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했다. 모두가 힘든 요즘이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지역 로타리클럽(양산, 양산중앙, 양산삽량, 신양산, 양산양주, 양산가인, 양산서정, 양산사임당, 남양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양주동에 된장·간장 150세트를 기탁하고 또 4월에도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중앙동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로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수곤 중앙동장은 “코로나 19로 다들 힘든 요즘 그래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추석명절에 이렇게 넉넉한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하신 분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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