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대학, 기업, 직업훈련기관 등 교육·훈련 과정 운영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오는 10월 16일(금)까지(18일간) 2021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내년에 새롭게 추가되는 8개 종목을 포함해 총 167개 종목을 대상으로 약 1500개 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교, 기업,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검정형 자격과는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참여기관 및 취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취업률, 취업 소요기간, 현장 적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과정 지정 절차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 또는 직업훈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서 작성 방법은 ‘과정평가형 자격 지정평가 신청서 작성 매뉴얼’ 동영상 또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12월까지 진행한 후 선정된 과정은 내년 1월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은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과 평가를 거치고 있는 만큼,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기업에서 일 잘하는 인재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과정평가형 가격 취득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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