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낳은 위대한 음악가인 난파 홍영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10회 난파동요제가 지난 4일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최원택 화성부시장, 기봉서 화성문화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난파 동요제는 합창부문에 천지은외 42명으로 구성된 갈담초교합창단 외 6개팀이 중창부문에 조윤경외 11명으로 구성된 봉담초교 중창단 외 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난파 동요제에 참가한 초등학교 합창, 중창단은 난파 작사 작곡 중 1곡의 지정곡과 자유곡 1곡을 선정해 참여했으며 난파 홍영후 선생의 대표곡인 “고향의 봄”이 가장 많이 불려졌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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