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朴贊法)이 가입해있는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사우스 아프리칸 에어(South African Airways)와 에어 포르투갈(Air Portugal)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였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5일과 6일 싱가포르 리젠트 호텔에서 아시아나항공 박찬법 사장, 에어캐나다 로버트 밀튼 사장 등 스타 얼라이언스 사장단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우스 아프리칸 에어와 에어 포르투갈의 회원사 신규 가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사우스 아프리칸 에어의 신규가입으로 스타 얼라이언스는 전세계 6개 대륙을 회원사들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또한 에어 포르투갈의 가입으로 이베리아 반도를 비롯한 서남유럽을 강화하는 체계를 확립했다. 이로써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항공, 에어캐나다 등 기존 15개 회원사에서 17개로 늘었으며 전세계 운항국도 133개국에서 152개국으로, 공항도 785개에서 833개 공항으로 확대되어 이른바 범 세계적 노선망 구축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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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 확대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회원(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전세계 공항 라운지 공유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유 ▲원스톱 체크인 서비스를 주내용으로 하는 회원사 혜택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회원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주요 공항에 500여 개의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들과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들에게 라운지 (계속)
이용권 을 부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총 탑승 마일 1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이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에 해당하며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스타 회원사들과 마일리지를 프로그램을 100% 공유하고 있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아시아나항공과 스타 얼라이언스 전 회원사의 항공편을 탑승해 마일리지를 누적하고 전 회원사의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타 얼라이언스의 실버 회원 이상은 예약 대기, 공항 대기 등에서 각종 우선권이 주어지며, 특히 골드 회원에게는 전용 체크 인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우선 탑승, 무료 추가 수하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가 추가된다.

더불어 전 세계 공항에서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항공편을 연결 해 이용할 경우, 승객들은 단 한번의 탑승 수속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목적지까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원 스톱 첵크 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즉 회원사의 연결 항공편을 한 항공사의 항공편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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