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시민 수준 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 기대

기장소방서, 화생방테러를 대비한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기장소방서)>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부산 기장소방서는 10월 15일 기장구조대 청사와 그 일원에서 화생방테러 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생방 물질 종류·특성 및 취급요령, 화학물질 사고대응시스템 활용법, 화생방테러 사고대응절차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화학보호복 및 방사능보호복 착용훈련,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화생방테러 대응훈련, 탱크로리 차량 전복 및 화학물질 누출 가정 구조훈련, 현장안전관리 등 실전을 가정한 구조기법으로 구성하였다.

 

부산시 기장시민 수준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기대 <사진제공=기장소방서>

기장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형별 화생방테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다양한 인명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 강한 소방,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기장소방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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