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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청소년 수련관에서 2004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기업 여성단체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C 친환경 구리 비전 달성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리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리의제21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선희 박사(국토연구원), 김병완 교수(광주대학교)가 토론회 발제자로 청소년단체, NGO, 기업인, 시의회, 시공무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친환경도시, 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 것인가?』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은 어떤도시를 원하고 있는가?”,  “시민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등 친환경도시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결론을 도출하여 시민이 원하는 도시설계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삶의 질이 높은 친환경도시 건설에 필요한 시민의 역할을 스스로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산과 강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의 고장 구리를 더욱 푸르고 쾌적하게 가꾸어 21세기를 기대와 희망으로 만들어 가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며 “친환경 구리시 건설을 위한 「구리사랑 환경사랑」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리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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