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대상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원장 유연상)은 부산 배화학교(특수학교)와 결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을 시행해오고있다. 이동석 인재개발원 노조지부위원장 과 배화학교 교장이 ‘2020년 여름방학식 쿠기전달’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전)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원장 유연상, 이하 한수원 인재개발원)이 노경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수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는 청각 및 지적장애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로, 한수원 인재개발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한수원 인재개발원-배화학교 행복한 동행’캠페인을 기획하여 장애아동들이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경이 합동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들과의 직접 대면 방식의 나눔활동 대신 코로나19 예방 발열측정부스 2동, 마스크 1,000장,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배화학교의 방역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여름에는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한 수제쿠키 1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지난 8월 부산 내성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요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동석 노조지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노경이 하나가 돼 지역의 그늘진 곳을 두루두루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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