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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우만)에서는 6월 14일 바쁜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지사장을 포함한 25명의 직원들은 경천댐의 농업용수를 어렵게 급수하고 있는 최말단부이면서 특용작물을 많이 경작하고 있는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소재 신영달씨의 마늘논(1,000평)에서 후작으로 식재할 모내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수확에 앞장섰다.
아울러 우리공사의 주고객은 농업인이며 농촌발전이 우리공사의 발전임을 인식하고, 항상 바쁜 시기에 적은 인원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벼농사, 포도, 감자 등 농작물의 적기수확을 위하여 업무중 틈틈이 일손을 돕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는 농업인과 같이 동고동락하는 동반자의 기관으로서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인을 위하여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물관리를 통하여 한평의 미급수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업용수 시설현대화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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