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시, 가스안전공사 합동 실시
광양시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전소, LPG판매 저장시설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 기간 중에는 집중 호우시 가스시설물 안전대책, 가스누출검지기 작동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상황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시 시설물 붕괴나 침수가 우려되는 도시가스 정압기 시설이나 지하에 매설된 배관에 대하여는 도시가스공급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매일 차량을 이용 자체 순찰을 실시토록 지도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자체 개선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가스취급시설 특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과징금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설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