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리한 모바일 앱 출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 대표 국민참여플랫폼인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

광화문1번가는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정책을 심사하는 등 국민 참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모여 있는 플랫폼으로 2019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국민참여플랫폼 모바일 앱 접속 화면

지금까지는 광화문1번가를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모바일 앱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에 실시간 알림 기능을 신규로 추가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고, 더 많이 참여하도록 활동이 많은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내가 제안한 내용에 공감·댓글이 달리거나 진행 상황이 변동됐을 때 또는 관심분야로 설정한 신규 소식에 대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광화문1번가에 제안하고 댓글을 달면 활동내역이 점수화되어 참여 등급이 부여되고 정기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 설치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약 30일간 실시한다.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한 후에 휴대폰 번호, 활동명,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수정하고 ‘이벤트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한 국민 중 1000명을 추첨해 4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3일부터 광화문1번가 누리집 메인화면에 자주하는 질문을 추가하고, 화면구성을 간편화해서 이용편의도 개선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이 출시되면 많은 국민이 정책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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