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리아리크루트

NCS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KR)가 온라인 NCS핵심역량진단 검사를 개발하여 국립창원대학교를 비롯한 유수의 국공립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직무역량진단 검사를 통해 직무적성 중심의 직업선택을 위한 진로지도 가이드로 활용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채용일정을 연기 및 축소 폐지하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채용 시 진행하는 필기시험이나 면접까지도 비대면 인텍트채용(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취준생들은 새로운 형태의 채용전형에 대비하여 취업전략을 수립하고자 직무수행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역량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다.

하반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삼성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LG, SK, KT, CJ, 포스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이 올해 하반기 공채, 수시, 인턴 후 직원 선발 등을 통해 신입사원 충원에 나섰다. 채용방법도 다양해진 만큼 서류전형 이후 절차 역시 기업별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그룹 외 주요 대기업 하반기 공채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면서 공무원 시험과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업문이 소규모로 열리고 있다.

오프라인 검사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필기시험도 유수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신규채용 시 온라인으로 역량평가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국대학교 재학생 대상 오프라인 인적성 검사를 진행한 NCS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언텍트 채용대비 인적성검사를 전격 NCS체계로 새롭게 개편해 취준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핵심역량진단검사와 인적성검사, NCS직업기초능력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오픈을 했다.

하반기 유수의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필기시험과 화상면접 AI면접 까지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언텍트 채용을 진행하면서 대기업 신입공채 채용방법이 급변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에서는 9월 초부터 진행하는 서류접수와 서류전형을 거쳐 10월에 대규모 필기시험을 실시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기존의 지필시험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는 기업들이 생기면서 채용시장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삼성그룹 역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이달 31일(토)과 내달 1일(일) 양일간으로, 총 4회에 걸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응시자들에게 키트를 발송했고, 부정행위 적발시 최대 5년간 응시를 제한하는 강력하게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진행한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LG그룹도 온라인 인적성 검사로 전환하여 계열사별 시험을 실시했다.

SK, KT, 포스코, 롯데그룹은 오프라인 시험을 진행하는데 먼저 대기업 필기 시험일은 이달 25일 진행했다. 일부 그룹계열사는 온라인으로 실시한 곳도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경우 이달 24일 인적성검사(PAT)를, 진행하고 일부 계열사는 AI역량검사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KT도 지난 주말 오프라인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며 KT는 신입공채를 아예 폐지하고 하반기 6주간 대졸인턴제를 도입하여 신규채용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디지털전환 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온라인 인성검사와 오프라인 직무적합검사를 병행해 실시하여 신규공채를 진행하며 계열사별 약간의 차이를 두면서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CJ와 신세계는 필기전형을 치르지 않는 대신 CJ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 및 직무 실무 평가인 '직무 Fit' 테스트로 대체하고 신세계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프로페셔널 인턴십 전형’으로 지원자의 보유역량을 평가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신입사원 채용시 진행하는 인적성 검사를 폐지하고 실무수행능력을 평가를 통해 신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GS그룹 계열사가 인적성 검사 대신 온라인 AI채용전형을 적용하여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카카오, 네이버, NHN 등 하반기 IT분야 SW개발자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경우 온라인으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 한 다음 실질적인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무역량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뒤 1,2차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NHN은 온라인 SW지식 테스트를 위한 직무역량에 대한 실기 테스트를 검증하여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언텍트 채용을 위해 온라인 필기시험과 화상면접을 진행하다보니 지인의 도움이나 조력을 받아 필기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요인이 많아 객관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이 발생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신규채용 시 적극적으로 도입을 하지 못하는 것도 현실적인 애로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NCS직업기초능력 평가도 산업체별 직무수행시 요구되는 능력단위별 명확한 평가기준 마련과 평가의 객관성 투명성을 기조로 공정한 채용을 위해 NCS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역량평가를 위한 필기시험도 직무별 능력단위에 대한 난이도 등 출제의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머지않아 공대생의 전공시험 처럼 점차 직무수행능력 평가 체계로 변화하며 확대되고 있다.

KR 관계자는 “NC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해 코리아리크루트가 CBI기반으로 행동역량을 최적화한 NCS체계의 온라인 핵심역량진단 검사는 평가기준에 적합한 직무역량을 보유한 전문인재를 신규채용 시 객관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며 “KR 온라인 핵심역량진단검사와 인적성검사, NCS직업기초능력 검사를 통해 신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는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자격등록을 하고 블라인드채용전문가로 배출한 NCS직업교육지도사와 NCS활용면접관 등 NCS전문가들이 산업체 관점의 요구되는 직무역량에 대한 핵심역량진단검사 결과표는 블라인드 면접위원들이 단시간 내에 개인별 보유역량을 검증하는 어려움을 보완하는 핵심역량진단 검사가 현장의 직무수행 시 조직적합성이 높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데 신뢰성 검증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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