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진행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육아에 지친 영유아 부모들과 바깥놀이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시간을 제공하고자 ‘2020 양산시 아이사랑 랜선 육아대축제’를 11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양산시청<사진=최창렬 기자>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시청이 가능하며, 키즈 유튜버 도티,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 개그맨 이정수, 마술사 이강기, 트롯 신동 홍잠언을 초청하여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및 놀이체험 활동 소개와 부모들을 위한 육아 토크콘서트, 집콕! 힐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실시간 댓글 참여가 가능해 각 가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시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약 1시간 40분 동안 행사가 진행되며, 누구든지 방송을 시청하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실시간 댓글 및 퀴즈 정답자 등 중계방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작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대신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각 가정에서 편하게 행사에 참여하여 잠시나마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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