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제3회 청년의 특별한 삶을 위한 특강(청삶특강)’을 오는 11월1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트콤 ‘뉴논스톱’부터 드라마 ‘내조의 여왕’까지 대박 연출을 이뤄냈던 김민식 MBC 드라마PD가 맡았다.

김 PD는 ‘독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순간 ‘독학’을 통해서 위기를 풀어낸 자신의 이야기를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며, 부산청년이면서 ‘몽땅몰타’ 저자인 장수빈 작가가 사회자로 참여한다.

이번 특강을 추진하는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31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특강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사전신청한 부산지역 청년은 공유된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청삶특강을 통해 부산지역의 청년들이 인생 멘토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희망을 품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강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니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청삶특강을 랜선 강연으로 진행하고, 이번 특강에 이어 부산지역의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삶 전반에 걸친 강연을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미래청년단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