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에 식품공장 설립, 6백억 투자/100여명 신규 고용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양산시청에서 소주동에 위치한 (주)젠푸드와 6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젠푸드 투자협약 체결<사진제공=양산시>

이번 협약에서는 젠푸드가 양산시 상북면에 2024년 3월까지 부지매입비 20억원, 건축 및 설비 580억원 등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자하여 7,200여평 부지에 연건축면적 8,250여평 규모로 건립하여 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로 협약하였다.

젠푸드(대표 김길제)는 2002년 9월에 설립하여 양산시 소주동에서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1222-6번지 일원에 추가로 공장을 신설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여 일자리 창출하여 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푸드는 2005년 노사협력 및 경영혁신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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