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처리시설 운영기술 지원 등 상호협조
 
경기도는 군부대 안팎의 환경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시 군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지원반을 편성해 도내 군부대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유임수의 적정량 조절, 포기조의 체류시간 체크방법, 슬러지 반송요령 등 운영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노후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군부대 오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행정기관의 점검 등이 쉽지 않았다. 지난해 국정감사나 경기도, 국방부, 환경부 등 관련기관간의 회의에서부터 군부대 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 이와 같은 조치는 환경보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각종 환경보호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경기도의 노력과 환경오염이 없어야 한다는 군부대의 협조가 있었기 가능 했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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