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전통시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2020 전통시장 상인교육 참가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3일 ~ 4일까지 구미테크노밸리 내 구미대학교 교육관(701호)에서 관내 16개 전통시장 상인 41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스크쓰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스마트 디지털시대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세무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의에 앞서 김차병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소가 되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매년 교육을 통해서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 소비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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