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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아침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식사와 운동, 출근처럼 일상적인 아침 생활 패턴과 심리 상태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대상자 중 자신의 아침 생활패턴을 지키지 못한 그룹은 생활패턴을 지킨 그룹보다 업무 생산성과 집중력이 떨어졌고 불안감을 느꼈다.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을 지키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을 수 있어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모닝페이지'로 아침 습관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모닝페이지는 미국에서 창조성 전문가로 유명한 줄리아 카메론이 만든 방법으로 기상 직후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약 3쪽 정도 글을 쓰는 활동을 말한다. 외부의 평가에 벗어나 마음대로, 자유롭게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핵심이다.

모닝페이지는 감춰진 창조성을 끌어내는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창조성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질투나 분노, 후회, 슬픔, 무기력, 회의감으로 창조적 에너지를 써버리게 된다.

모닝페이지로 내면의 솔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모닝페이지 작성에 특별한 원칙이나 방법은 없다. 어떤 내용도 상관없다.

다만 써 놓은 모닝페이지를 최소 8주간 읽지 않기를 권한다. 다음 날 모닝페이지 작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의 의식의 흐름을 쏟아내는 데만 집중한다.

모닝페이지는 잠재된 창조적인 생각을 활성화한 옹알이라고 볼 수 있다. 아침마다 모닝페이지를 쓰고 블로그를 통해 자기 생각을 다듬으면 더욱 좋다. 생각의 옹알이가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다.

건강과 스킨 케어도 아침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는 피부는 식습관부터 스킨 케어까지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비크림과 같은 고보습 크림을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데 추천 순위 제품도 좋지만 무엇보다 성분을 따져서 페이스크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을 충분히 하면 건조함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긁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페이스 로션'은 아기부터 어린이, 성인 남자 여자까지 쓸 수 있는 고보습 화장품으로 인기다.

EWG 그린 등급을 인정받았으며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아기부터 유아 피부 건조를 막는 보습 로션으로 알맞다.

세안 후 'ATOTRO 페이스 로션'을 바르면 식물성 보습 성분이 수분막을 만들어 보습력 좋은 로션으로 알려졌다.

자일리톨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피부를 지키고 시어버터와 호호바씨 오일, 퀴노아씨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한다.

전문가들은 "아토피는 주로 영유아기에 나타나 아기로션과 보습로션이 필수 육아템으로 꼽힌다"며 "성인이 되어도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어 보습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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