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봉사정신과 활동성이 강한 여성단체 및 개인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사설학원을 통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기간은 6월 초부터 8월까지 희망에 따라 주 10시간씩 4주간 실시하며 시는 수강료 7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각 읍·면·동별로 참가 희망자를 접수 받아 참가자들의 인근 주변 사설어학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수료 후 정보활용 능력평가를 실시해 정보화 능력이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 시민정보화교육 자원봉사자로 위촉할 계획으로 있다.
정보화 교육 참가자들은 읍면동 정보화 교육장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 주민에게 정보화의 중요성 홍보 및 정보화교육 분위기 조성과 지도활동 등 정보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100 여명의 주민에게 컴퓨터 기초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컴퓨터 기초교육과 인터넷 정보검색, 전문가 과정 등의 컴퓨터 강좌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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