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관장 간담회’ 실시, 시설 운영 주도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양산시 직영 청소년시설(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장과의 간담회 <사진제공=양산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장과의 간담회 <사진제공=양산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관장(양산시청 평생교육담당관)과의 만남을 통해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똑띠)는 청소년회관 체온 측정 모니터 도입, 부족한 기자재(노트북) 추가 구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청소년프로그램 시행 등을 이야기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단디)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 리모델링을 통한 활동공간 확보, 청소년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무기기(프린터 등) 설치 등을 이야기했다.

이에 양산시 직영 청소년시설 정계영 관장(평생교육담당관)은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및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시설의 주인이 되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설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위원회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