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오래오래 사세요!” 지난 20일 초복을 맞아 복달임 행사가 태안읍사무소 구내식당에 마련 됐다.
태안읍 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백남영)는 관내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40여명을 초청 삼계탕과 떡, 수박 등 다과를 대접했다. 또 양말, 사탕 셋트, 김, 차 셋트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복달임에 참석한 김기세 할머니(71세, 병점리 300번지)는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주어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안읍사회단체협의회와 태안읍사무소 직원들이 솔선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복달임 행사를 준비한 태안읍사회단체협의회(백남일 회장)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들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단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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