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우리나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연말 ‘수능 대목’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면역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연말 시즌상품 출시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이때까지 수고했다는 격려와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려는 이들이 많다.

국민 건강기능식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삼 또한 선물용으로 자주 이용되는 식품 중 하나다.

홍삼의 5대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 도움을 주는 등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 수험생은 물론 면역력 관리를 위한 온 가족 건강기능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현대인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면역력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도 홍삼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제때 끼니를 챙기지 않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면역력 관리가 쉽지 않은데 바쁜 생활이 거듭될 수록 소홀히 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사와 수면이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충분한 신체 활동을 갖지 못한 아이들의 성장과 면역력 관리를 위해 가족, 친지들이 아이들을 위한 홍삼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정관장 관계자는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홍삼 선물로 전하시려는 이들이 늘어났다”면서 “믿을 수 있는 원료 관리와 품질, 유통으로 고객신뢰에 보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