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봉사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름방학 기간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게 하기위해 7월 29일 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시청 회의실과 중마동 일원에서 청소년 자원 봉사체험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청소년 220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에서는 여름철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때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 정신을 기르기 위한 기초교육과 켐페인을 실시하게 되며 또한 신체적 장애 상황을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지니게 하는 장애체험도 함께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는 청소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과정과 공동체 생활태도를 익혀 협동 정신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미래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덧 붙였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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