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자대회 ‘장기근속 우수상담자’ 수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희 선임팀장이 2020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장기근속 우수상담자’ 상을 수상했다.

양산시청소년담당복지센터 이정희 선임팀장
양산시청소년담당복지센터 이정희 선임팀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이하 한청협)는 지난 8일 ‘청소년상담복지 30년,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온라인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상담자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2,000여명의 청소년상담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청소년안전망구축 등의 활동을 위해 20년 이상 노력한 청소년상담자를 선정하는 장기근속우수상담자에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희 선임팀장이 수상했다. 이정희 선임팀장은 1997년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근무해오고 있어 더욱 더 의미있는 수상이었다.

이정희 선임팀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2020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통해 전국 4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자 동료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복지지원법이 청소년과 청소년상담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과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과 보호자, 시민들을 만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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