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19일 온라인으로 열려

[환경일보]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오는 12월19일 오후 2시부터 국가환경교육센터 유튜브를 통해 토크콘서트 ‘청소년,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환경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장(場)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인식 개선 및 청소년의 정책 참여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처음으로 구성된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직접 추진하는 첫 번째 행사로 박현성 운영위원장(인천남고등학교), 박정윤 운영위원(광주운암중학교), 성지현 운영위원(채드윅국제학교), 윤현정 운영위원(우신고등학교), 김윤형 학생대표(팔렬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스’/외부초청)가 출연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1부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환경인식’을 주제로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환경인식과 우리나라 환경 정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부는 ‘환경을 위한 청소년의 노력,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교내·외에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기후위기시대에 청소년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안한다.

/자료제공=국가환경교육센터
/자료제공=국가환경교육센터

이 밖에 댓글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참여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사전에 진행되는 SNS챌린지에 참여하거나 당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중간에 진행되는 시청인증 답변을 제출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도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환경정책과 현장에 청소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세대의 의견을 현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과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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