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기여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미란,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주동 지사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진제공=양산시
양주동 지사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진제공=양산시

양주동 지사협은 2016년 설립 이후 돌봄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뱅크 사업',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정성가득찬 나눔사업', 위원들이 직접 가꾼 감자, 무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텃밭 가꾸기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가사서비스(청소)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욱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한해가 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자원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란 양주동장은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부탁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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