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양산시 간호사회는 17일 구급함 58세트(1백만원 상당)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구급함에는 가정에서 가벼운 상처나 증상에 급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상비약 등이 들어있다.

양산시간호사회 마스크 기탁/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간호사회 마스크 기탁/사진제공=양산시

기탁식에 참여한 장우연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해 건강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이어나게겠다”고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감사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구급함 58세트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산시 관내 저소득층 58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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