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좋은 기업, 가족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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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가족과의 공감대와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한 포스코 하모니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회사 안팎에서 호응을 얻으며 2개월간의 대장정에 따른 막을 내렸다.
포스코 하모니는 직원 가족에게 강하고 좋은 기업이라는 포스코의 비전과 현재의 경영현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전 부문에서 활발하게 펼쳐졌다.
지난 5월 말부터 열린 이 프로그램은 직원 가족의 참가 편의와 행사의 내실화를 위해 부·실 자율적으로 진행, 대상 가족의 90% 이상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교양강좌, 남편에게 엽서띄우기, 배우자 일터탐방, 봉사활동,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 부문에서 가장 활발하게 열린 교양강좌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치 있게 사는 법,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 갈채를 받았다.
이는 참석한 가족뿐 아니라 강사들에게도 직원과 가족에게 배려를 아끼지 않는 포스코의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미술관과 마술쇼 관람, 도예교실 체험, 품바 공연, 테이블 매너 교육 등이 가족들에게 함께 즐기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스코 하모니에 참석한 가족들은 회사와 남편의 일터에 대하여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한 회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가족 모두가 회사 성장을 위한 주역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조직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경영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강하고 좋은 기업,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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