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공암(소3-51호선)·상북석계(소3-1호선)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공암마을과 석계리 아랫반회마을 일원 급한 경사와 협소한 골목으로 인해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북공암도시계획도로(소3-51호선)와 상북석계도시계획도로(소3-1호선)이 연내 준공될 예정으로 보행환경 및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상북공암도시계획도로(소3-51호선)/사진제공=양산시
상북공암도시계획도로(소3-51호선)/사진제공=양산시

이번 공사는 상북공암도시계획도로(소3-51호선) 개설공사에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연장 184.8m, 폭 6m 도로신설 및 상북석계도시계획도로(소3-1호선) 개설공사에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연장 17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12월 말 준공예정이다.

기반시설이 부족해 낙후된 면지역의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교통불편해소는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 공사에 따른 불편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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