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점검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약3개월간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사진=최창렬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사진=최창렬 기자

현재 양산시에 106개의 농어촌민박과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3개소가 운영 중이며, 주요점검사항으로는 피난 및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 점검하며, 하절기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이 개선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농어촌민박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성년자가 보호자 없이 단독으로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 사업자가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여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 등 점검하고 안내·지도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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