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www.lgtelecom.com)이 국내 최고 256MB 저장용량과 국내 최대 2.3인치 LCD를 결합한 MP3폰 캔유(모델명 : my5050)를 6일부터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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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유 my5050은 지난 7월 1일 선보였던 국내최대 2.3인치 LCD 캔유 my5000의 후속모델이다. 이 제품에 넓고 선명한 액정화면(2.3인치)과 더불어 256MB용량의 MP3 기능을 접목시켰다.

특히 캔유 my5050은 MP3 사용도중에도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게임, 문자메시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접속 등 휴대폰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모리 용량이 256MB로 64곡 정도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공간을 동영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MP3 재생시 배터리 소모가 30mA정도로 최대 33시간을 연속 재생해 사용할 수 있다.

캔유 my5050은 USB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있어 한글, 엑셀 등 관련 문서등도 디스켓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FM 10개 채널 및 주파수 자동 탐색 기능은 물론 고음질 녹음이 가능한 Voice Recorder로 강의, 회의 시 최대 8시간까지 음성녹음도 할 수 있다.

이외에 고음질 사운드 제공을 위한 SRS WOW 3D Sound 기능, 5밴드 이퀄라이저(Rock/Jazz/POP/Classic/Custom)와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고도 리모컨으로 원하는 곡 선택, 볼륨조절, FM라디오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LG텔레콤은 “256MB MP3만해도 20~25만원인데 비해 캔유 my5050은 256MB에 국내 최대 2.3인치 LCD, 그리고 동영상,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대는 50만원 초반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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