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1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1 AI 레볼루션 콘퍼런스 – Day1: AI 최신 알고리즘, Day2: AI 비전(Computer Vision)’를 개최한다.

올해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은 우수한 알고리즘 등장과 스마트폰·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동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경제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기존 산업을 인공지능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AI 최신 알고리즘과 산업별 적용방안’에 대해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적용방안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explainable AI (XAI)와 산업별 적용방안 ▷AI 알고리즘과 AI 실증사례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과 AI 보안 감시 솔루션 적용방안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Emotion AI System)과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의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심층강화학습(DRL) 및 모방학습과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방안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AI 비전(Computer Vision)과 산업별 적용방안’에 관해 ▷물체 추적과 이미지 분류를 위한 심층인공신경망(DNN) 기술과 적용방안 : 스타일 트랜스퍼(Style Transfer), 도메인 어댑테이션 ▷영상의 화질 개선과 컬러 프로세싱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적용방안 ▷AI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별 비전 적용기술 ▷지도학습 및 이진 딥러닝 구조 탐색 방법을 통한 딥러닝 압축기술 ▷실시간 대규모 영상 데이터 처리와 응용 ▷자율주행을 위한 컴퓨터 비전과 센서 기술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 실현을 이루면서 관련 기술을 명확하게 이해·파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은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콘퍼런스는 2021년 산업경제 전반을 강타할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시장 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영상인식 시대에 발맞춰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