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안내표지 33개, 태양광 18개, 안심거울 11개 설치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양산시는 지난 23일 범죄 및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쉼 귀갓길 환경개선/사진제공=양산시
여성안쉼 귀갓길 환경개선/사진제공=양산시

대상지역은 양산경찰서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는 10개소 중 4개소(삼성 2, 평산 1, 덕계 1) 구간에 112신고 안내표지 33개, 태양광 18개, 안심거울 11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시민참여단, 양산경찰서, 양산시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현장확인, 모니터링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 것으로 신고의 편리성은 물론 밝고 안전한 거리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심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참여단과 함께 최종 설치된 구간을 점검하면서 효과성을 확인했으며, 내년에도 본 사업과 연계하여 미설치 구역에 대해 로고젝트,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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