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가 중국 베이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중국 현지기업과 세계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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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 유력 일간지인 베이징 위러신빠오(北京娛樂信報)는 중국의 유통업체 쑤닝 (蘇寧)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LG전자가 올 상반기 프리미엄 TV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베이징위러신빠오(北京娛樂信報)는 ‘LG전자가 세계 유수 브랜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이라고 밝혔
다.

‘10년 넘게 중국 문화에 바탕을 둔 생산, 마케팅, 인재, R&D 등 4대 현지화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현지화에 가장 성공한 기업’ 이라고 평가했다.


쑤닝 (蘇寧)은 중국 내 최대 전자 정보통신 유통업체 중 하나로 북경지역에 운영중인 9개 자체 매장을 대상으로 중굼 및 외국기업의 19개 TV제조업체 제품의 상반기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PDP, 프로젝션TV, LCD TV 등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1위가 LG, 2위 마쯔시타, 3위 히타치, 4위 도시바등 모두 외국 브랜드가 차지했다.

또한 브라운관 TV를 포함한 종합 판매 순위에서는, 1위가 LG, 2위 창웨이(創維), 3위 콩카(康佳), 4위 TCL, 5위 마쯔시타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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