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은 서부대개발 사업 중의 하나인 서기동수(西氣東輸)프로젝트가 완공되면서 동부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에 발맞춰 대다수 기업들이 민영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미흡했던 도시가스 수급에 관한 안전관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소성 도시가스 관계자 일행의 방문도 그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한국의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및 상황관리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고자 방문했다.
이번 중국방문단은 한국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상황관리 시스템 현황과 그에 따른 공사측의 역할을 이해하고, 시험검사실을 견학한 후 중국에도 우리공사와 같은 안전관리 책임기관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가스안전은 향후 국내 가스관련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안정적인 사업진출과 협력을 위해 중국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