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격 가진 신중년 재취업 지원…이달 18~21일 77명 모집

[안산=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에 이어주기 위해 ‘2021년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전문 자격을 가지고 있으나, 경력 단절 및 실전업무 미경험 등으로 전문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해 업무경험 및 직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사업기간은 올 3월부터 9월까지이며, 보건·환경·주민·주택·복지 분야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시설 복지도우미, 신중년 전문경력사업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8~21일이며, 신청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과 사업별 요구되는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안산시청 제2별관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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