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정세불안에 따른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생활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짐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승용차 부제운행 확행, 승강기 격층 운행 등을 철저히 이행토록 지시했다.

또, 일반시민들이 승용차 10부제, 카풀제, 대중교통이용 등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백화점, 할인점, 주유소 등에서도 과다조명 자제 및 영업시간외 외부조명 소등을 적극 권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에너지 다소비부문에 대한 절약시설 투자 촉진을 위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이상인 사용업체 88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협약체결을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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