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하이빌 조감도.
동일하이빌 조감도.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중앙정부가 기획한 ‘한국판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난 8월 발표한 지역특화 발전전략인 ‘진천형 뉴딜’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형 뉴딜 정책은 정부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그린' 뉴딜 연계사업과 지역형 모델인 '에너지', '생활 인프라' 뉴딜 등 총 4개 분야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천820억원을 투입하는 전략으로 65개 과제 중 현재 59개 사업이 추진되며 93%의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K-스마트 교육’ 사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형 지역균형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혁신도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혁신도시오픈랩, 진천군창의미래교육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언택트 교육 특화, 5G실감 교육 2분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2021년을 K-스마트 교육의 원년이자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연계 교육과정인 ‘생거진천-Edu ON 교육’을 운영해 학생 성장을 돕고지역내 국책교육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진천군청, 우석대학교, 진천관내 기업체와 MOU를 체결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거진천 교육 학교 바로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교육청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눈길이 K-스마트 교육의 시범도시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로 향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중심 입지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는 단지 바로 앞에 2019년 충청북도교육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시설 학교인 ‘상신초등학교’가 위치해 취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초품아 단지는 통학이 안전한 데다 학교 주변에 교육환경을 저해시키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자녀들을 안전하게 키울 곳을 찾는 3040세대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는 단지 주변 학군으로 상신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공립유치원과 서전중, 동성중, 서전고 등도 있어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일원 대지면적 5만8917㎡에 지하 2층~지상27층, 1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소형 63㎡ 202세대, 주거선호도가 높은 74㎡ 262세대, 84㎡ 386세대, 희소성 있는 중대형 97㎡ 160세대 등 총 1,010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 테라스형, 테라스 타입 구성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다목적체육관, 전망라운지, 사우나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공원시설이 가까운 ‘공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원봉공원 및 두레봉공원, 충북혁신도시내 소규모 근린공원 다수가 단지 인근에 조성되어 있어 자녀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충북혁신도시의 중심상업시설인 대형마트, 극장, 병의원 등이 가까우며 국립소방병원이 2024년 개원 예정이다.

대소 JC, 진천IC, 금왕꽃동네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대하로, 진성로, 원중로를 이용 시 인근 산업단지와 이전기관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노른자 입지에서 이뤄지는 마지막 민간 브랜드 일반분양 아파트로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17.25대1(84㎡T 해당지역)로 63㎡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을 마감해 지난 14일 정당계약까지 모두 마쳤다”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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