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2월2일까지 신청

청년협업마을 입주모집 홍보지 <자료제공=시흥시>
청년협업마을 입주모집 홍보지 <자료제공=시흥시>

[시흥=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1년 상반기 모집은 총 26개의 입주 공간 중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3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 1인 공간 2개실이 대상이며, 경기도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은 독립형 공간은 상주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 준독립형·1인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다. 각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49.68㎡으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준독립형·1인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구분되어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청년협업마을에는 창작공예·콘텐츠·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9개의 청년 기업이 입주해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어 힘든시기에 꿈과 포부를 펼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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