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피부과 이재철원장.
브라운피부과 이재철원장.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 노화를 겪게 된다. 그 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피부 노화이다. 피부 노화는 30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속 콜라겐이 사라져 주름이 생기거나 볼륨감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안티에이징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기도 한다. 

스컬트라와 콜라겐부스터주사의 경우 모두 피부 노화 현상으로 인해 사라진 콜라겐 생성 촉진을 목표로 하는 시술이다. 스컬트라에는 PLLA(Poly-L-Lactic Acid)로 불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콜라겐 생성 촉진역할을 한다. 다만 최소 3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하고 시술 후 결절현상 예방을 위해 셀프 얼굴 마사지를 꼭 해줘야 한다.

콜라겐부스터주사는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위한 엘란쎄와 피부 조직 재생 물질인 PN을 조합한 시술이다. 일부 볼륨감이 감소되었다가 8주후 정도부터 자가 콜라겐이 생성되곤 한다. 결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시술 후 셀프 얼굴 마사지를 할 필요가 없고 팔자주름이나 볼꺼짐, 눈밑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개인피부상태에 맞는 시술이 가능해야 하고, 시술 전 개인에 따른 부작용 우려에 대한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해야 한다.

브라운피부과 이재철원장은 “이러한 시술은 자가 콜라겐 생성 촉진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목표로 한다.”며 “다만 주사로 진행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료진은 사전에 시술 진단과정이나 부작용에 대한 숙지사항을 안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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