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총 3억3천만원 기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동원개발은 27일 양산시를 방문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임재춘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동원개발 장학금 전달/사진제공=양산시
동원개발 장학금 전달/사진제공=양산시

양산에서 동원로얄CC를 운영 중인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교육사업에도 남다른 열정과 철학이 있어 1994년 경남 양산 소재 전문대(현 동원과학기술대학)를 인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와 교육사업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성휘 부사장은 “기업이 잘되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업인들이 사회 환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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