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의 '2020년 민원 많은 아파트' 관련 제하 보도 관련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하자 민원 총 4,245건 중 호반건설주택의 민원 접수가 21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건설사별로 보면 호반건설주택 217건, A건설 156건, B건설 147건 순이었다."의 보도에 대해 호반건설은 다음과 같은 해명자료를 내놨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2020년 하자심사 신청(하자 민원) 건수와 하자(판정) 건수는 엄연히 다릅니다."

또한 "호반건설주택 관련 하자심사 신청 217건 중 194건은 2020년 1개 아파트 단지에서 동일 사항(동일한 하자 유형)을 신청한 것입니다. 이는 2020년 하자심사 신청 건수의 89.4%에 달합니다."

이어 "잔여 10건은 진행중이나 해당 아파트 단지의 하자심사 신청 194건은 2020년 12월 각하(180건), 취하(4건) 등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 되었습니다."

호반 관계자는 "이는 하자분쟁 남용 사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20년 하자판정 12건은 성실히 보수 완료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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