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가 설 연휴기간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1월 18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4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양산시청/사진=최창렬 기자
양산시청/사진=최창렬 기자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점검 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또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와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복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등 긴급지원반을 확대 시행해 동파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당일 복구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맞이하게 된 설 연휴에 수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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