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돌다리 등 설치·정비 ,이용 편의증진·안전 제고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가 회야강과 주진천의 합류지점에 조성된 주진 생태공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정비할 계획이다.

양산시 웅상출장소/사진=최창렬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사진=최창렬 기자

주진 생태공원은 회야강과 주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그동안 공중화장실이 없어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서는 인근 공장이나 민가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 이용객과 마을 주민 서로간에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웅상출장소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1억 1천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야강과 주진동 생태공원을 잇는 돌다리가 노후화되고 잦은 침수로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튼튼하고 안전한 돌다리로 재정비키로 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진 생태공원이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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