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과 공동으로 "우리농축산물 웰빙요리 페스티발"을 22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연다. 이는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우리농축산물 애용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우리농축산물을 10~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팔도 우리농산물 직거래큰장터』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다.
이 행사는 ▲ 추석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10~30% 할인판매 ▲ 테마별 웰빙요리 36선 전시 및 시식회 ▲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칼라송편빚기 및 시식회 등이 있으며, 옛날 장터분위기를 한층 돋우기 위해 봉산사자탈춤 등 민속놀이 한마당, 햇밤까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서울 최대규모의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 축산물, 수산물 등과 인삼, 꿀 선물세트 등 600여가지 품목을 산지 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10~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웰빙요리 전시회에서는 ▲ 수험생 웰빙요리(인삼피클, 쇠고기밤말이찜 등) ▲ 다이어트 웰빙요리(다시마말이밥, 삼색밀쌈 등) ▲ 스테미나 웰빙요리 (생강밥, 마늘 필라프 등) 등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전시된다.
아울러 개인별 사상체질에 맞는 농산물 및 식단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체질맥진학회' 부의장이 직접 소비자들의 맥을 짚어 주는 '사상체질 진단서비스', '차례상 전시' 등 이벤트가 열린다.
농협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판매확대를, 도시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위해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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