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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에서는 제3회 ‘산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7일(일요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자에 한하여 사전예약을 받아 5천명까지 특별무료개방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광릉 숲 관통도로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고, 예약은 10월 11일~15일까지 5일간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5천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중교통을 제외한 승용차량은 입장이 불가능 하다. 하지만, 장애인·노약자 탑승차량은 20인 이상이 탑승한 대형버스는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 날 수목원은 주차장을 제외한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과, 산림동물원을 개방할 예정이며, 이 외에 크낙새 희귀기원 모형달기 및 숲 속, 음악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 대금연주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광릉 숲 관통도로 교통정체 예방 차원에서 경찰관서의 협조를 받아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은 범칙금 부과·견인조치 등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대중교통 회사의 협조를 받아 의정부역↔국립수목원 간 노선버스(21번)는 15분 간격으로, 광릉내↔국립수목원 간 노선버스(7번)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예약문의 : 전화(☎031-540-2000) 또는 인터넷(www.koreaplants.go.kr:9300)

양영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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