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장관 吳明)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崔永煥)이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http://ysc.scienceall.com)의 지역청소년과학캠프가 10월중 전북, 충북지역에서 개최된다.

10월9일(토)-10일(일) 양일간 전북지역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2004 전북 발명 큰마당 및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입상작과 전북지역발명공작교실 결과물이 전시된다.
「2004 충북 YSC 과학캠프」는 충북지역 청소년과학탐구반 학생 및 지도교사 등 30개교에서 300명이 참여해 과학연극, 실험, 과학쇼 등 학교별로 체험 과학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천체관측, 생태 및 화석 탐사를 진행하며 과학기술 앰배서더 과학강연, 탐구발표 및 토론대회, 과학퀴즈와 지도교사 세미나도 마련됐다.
또 공룡, 한옥, 미니수족관 만들기 등의 발명체험교실과 36개 각급학교 과학탐구반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전시, 심사, 시상하는 YSC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과학탐구반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처음으로 6개 시도 분원의 청소년과학캠프를 지원했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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