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일본 중입자치료 지원

중입자 암치료는 암환자에게 고통이 없고, 수술과 입원이 필요 없어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아 기적의 암치료로 불리운다.
중입자 암치료는 암환자에게 고통이 없고, 수술과 입원이 필요 없어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아 기적의 암치료로 불리운다.

[환경일보]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일반 기저질환 환자들의 치료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일본에서 암치료을 받고 있다.

최근 췌장암과 전립선암 환자가 일본 QST병원(구 NIRS)에서 무사히 중입자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중입자치료를 받으려면 국내 병원의 진료기록을 토대로 일본 병원 전문의의 중입자 치료가능 여부에 관한 소견을 받아 암 치료 가능 여부를 판단 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한국에도 중입자 치료를 위한 치료시설이 도입된다는 소식에 암환자들 사이에서 중입자치료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는 중입자 치료시설이 도입 전인 상황이라 국내에서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일본 QST병원(구NIRS) 등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중입자선 암치료란 입자 가속기를 통해 탄소 이온을 빛의 속도 80%까지 가속해 암조직을 살상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 초당 10억개의 원자핵이 암세포에 도달해 암세포의 DNA를 완전히 파괴하고 조직까지 태워 버린다.

또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세포로 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 저산소 세포까지 제거해 재발과 전이의 확률을 낮추고 암세포만을 강력하게 공격해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중입자 암치료는 암환자에게 고통이 없고, 수술과 입원이 필요 없어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아 기적의 암치료로 불리운다.

일본에서 암치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강태현 대표는 “중입자 치료를 희망하는 암환자들이 중입자치료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받고 돌아올 수 있도록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체계화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암정복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는 매년 암정 복 국제 세미나(10회 진행)를 진행했으며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QST 부원장), 카마다 타다시 박사(QST 병원장), 야마모토 나오요시 박사(QST 제1치료실장-폐), 야마다 시게루 박사(QST 제2치료실장-췌장), 고토 마사시 박사(QST 연구과장-골육종) 등 최고의 중입자 전문 의료진이 함께해 중입자치료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공헌했으며, 한국인이 일본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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