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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남성합창단(단장 김성환· 지휘 전재헌)이 지난 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 환경 노래부르기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구미남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한 이듬해 5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5월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오고 있다. 구미남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구미지역 남녀 35명으로 구성된 지역 최초의 순수민간단체로 자체 회비로 운영,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미남성합창단은 지역민들을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등 50여회 출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전하고 있다.
김성환 단장은 “구미남성합창단을 알리기 위해 출전했던 것이 의외로 대상이란 큰 수확을 얻었다"며 "각종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