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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동 부녀회 주최로 시흥체육관에서 대야동 노인들을 모셔 점심식사 대접하면서 "제2회 대야동 소래산 한마음축제"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올해 두번째를 맞이했는데, 요즘 젊은 층으로 부터 소외받고 있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노인들의 만남을 위해 대야동부녀회에서 적극적으로 한마음축제를 시작하였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맛있게 식사하는 노인들의 표정은 순수한 아이들처럼 밝은 모습이었으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재미있는 대화를 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였다.
 식사 후 가스안전공사 운동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노래장기자랑을 준비하여 노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고,  박모씨(75)는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준비해준 부녀회회원들 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마음이 젊어진 기분"이라며 어린아이 같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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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동부녀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젊은층으로 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도 알아 보고, 노인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지만 작은 일부터 하나씩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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